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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디아블로4 사전 구매 오픈 베타 대기열

by big leap 2023. 3. 18.

디아블로4 사전 구매하였습니다. 3월 18일 오전 1시에 접속하여 오픈 베타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는 말에 와이프를 급하게 재운 후 12시부터 대기하였습니다. 정말 계속 대기만 하였습니다. "어떤 직업으로 시작을 할까? 얼마 안 되는 기간이니 빠르게 레업을 할까? 아니면 이것저것 콘텐츠를 즐기면서 할까?" 하는 마음은 어느새 저 멀리 날아가고 잠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로그인 대기열 이후 접속 에러

새벽1시가 되자마자 디아블로4에 접속을 시도했습니다. 두근 되는 마음으로 화면을 보고 있었습니다. 설마 했지만, 오픈 베타 전 사전 구매자 오픈 베타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열 화면을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마 주말과 디아블로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이 대기열을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대기열 따위 기다려 주겠다!"라는 마음으로 약 20분이 넘는 시간을 인내하고 기다렸습니다. 이제 1분을 남기고 흥분과 기대감이 점점 상승하고 있을 때, "띵!" 튕겨버리고 말았습니다. 잠시간 멍한 이 화면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키보드와 모니터를 주먹으로 치고 싶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디아블로4 로그인 대기열
디아블로4 로그인 대기열

한숨을 쉬고 다시하번 접속 시도를 하였습니다. 역시나 대기열을 전보다 길어졌고 다시 인내의 기분으로 기다릴 수밖에 없었고 혹시 다른 짓하다 튕길 것을 대비해 아무 짓도 하지 않고 핸드폰만 만지작만지작하고 있을 때, "띵!" xxxxx 욕이 튀어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다가 깬 와이프의 잔소리를 듣고 PC를 끌 수밖에 없었던 첫 시도였습니다.

 

 

접속 완료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 바로 접속이 되는 걸 확인하였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대기열이 없이 바로 접속이 되더군요.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시작하기에 걱정 또한 드는 건 사실입니다. 워낙 사건 사고가 많았던 블리자드, 그래도 디아블로2부터 디아블로3을 거쳐, 디아블로2 리저렉션 까지 정말 재미있고 후회 없이 즐겼던 저를 생각해 보면, 이번 편 역시 재미있게 플레이할 뜻 합니다.  디아블로4 지금 바로 플레이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곧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디아블로4 오프닝
디아블로4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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